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스마트폰 M/S보다 이윤, 프리미엄 경쟁 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웨이 OPPO등 이윤 91% 독점 애플의 아성에 도전장, 고가 브랜드에 주력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19일 오후 4시4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2016년 올해엔 중국 휴대폰 업계가 더 이상 외형 위주의 제살 깎아먹기식 저가 시장공략이 아닌 이윤 추구에 힘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캐나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시장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는 ▲삼성(23.9%) ▲애플(17.2%)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LG ▲중싱(ZTE) 순이다.

하지만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91%의 이윤은 애플이 ‘꿀꺽’했다. 세계 최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삼성은 애플 이윤의 1/10 수준에 머물렀다.

즉 애플, 삼성 등을 제외하고 마이크로소프트, HTC, 레노버, 소니 등 다수의 휴대폰 제조사는 적지 않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입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중국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업체들의 이윤도 훨씬 각박한 상황이다. 중국 업계 전문가는 화웨이, OPPO, Vivo 등은 휴대폰 1대당 100위안의 이윤을 남겼을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 적자 실적을 발표한 레노버 외에 현재 대다수의 중국 업체는 구체적인 이윤 수치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시장조사기관 IHS Technology가 집계한 전 세계 제품 출하량으로 따졌을 때, 2015년 중국 업체 순위는 ▲화웨이(1억800만대) ▲레노버(7400만대) ▲샤오미(7310만대)다. 나머지 업체는 5000만대 이하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휴대폰 마진율로 순위를 집계해보면 레노버와 샤오미는 TOP3 안에 들지 못 한다는 업계 분석이다. 출하량에서 레노버와 샤오미에 밀린 OPPO와 Vivo가 휴대폰 이윤 면에서는 이 업체들을 압도하기 때문. 결과적으로 ▲화웨이 ▲OPPO ▲Vivo 세 업체가 ‘알짜배기’인 셈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라오야오(老杳) 휴대폰 전문 매체 CNMO 사무총장은 올해 화웨이, OPPO, Vivo 세 업체의 이윤이 모두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화웨이의 경우 휴대폰 판매를 통해 올해 약 100억위안(약 1조9000억원)의 이윤을 달성할 거라는 설명이다.

중국 매체 증권일보가 인용한 한 시장전문기관의 수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8.6%의 순수익률을 달성, 주머니를 가장 두둑이 채운 중국 휴대폰 업체가 됐다.

화웨이의 뒤를 이어 OPPO와 Vivo는 각각 8.2%, 7.9%의 순수익률을 나타냈다. TCL과 ZTE는 순수익률 3.8%, 2.1%를 기록했다.

중국 휴대폰 업체의 ‘이윤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중국 IT연구원이 발표한 ‘2015 국산 휴대폰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업계가 점차 프리미엄폰 노선으로 전환되며 대당 2000위안 이상의 휴대폰이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수의 기업을 제외하면 업계 전반의 이윤은 낮다는 지적이다.

왕양(王陽) IHS Technology 중국시장 연구 총책임자는 브랜드 고급화가 순이익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OPPO와 Vivo의 경우 활발한 광고를 통해 브랜드 고급화에 성공했다. 비싼 광고료로 인해 기업 비용이 늘어나도 제품을 비싸게 팔기 때문에 판매가격 상승률이 비용 상승률을 앞지른다는 것.

두 업체는 오프라인 채널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이윤과 브랜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화웨이는 마케팅보다는 기술력 향상에 더 초점을 맞춰 프리미엄폰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면 전자상거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샤오미, 메이쭈(魅族), 러스왕(LeTV) 등의 경우 인터넷에서 가격 및 사용자 평가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치열하다. 제품을 비싸게 팔 수 없기 때문에 이윤이 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

러스왕은 자사 콘텐츠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에도 제품을 팔면 팔수록 손실이 나는 초저가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러스왕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는 예전처럼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제살 파먹기식 전략이 아닌 ‘이윤 보전’에 힘쓸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왕양 총책임자는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성숙되면 휴대폰 이윤율은 3~5%에 머물 것”이라며 휴대폰 업계는 콘텐츠와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액정필름, 케이스, 보조배터리, 이어폰 등 휴대폰 주변기기가 의외의 쏠쏠한 이윤을 가져다 주면서 이에 대한 휴대폰 업체의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