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 후반 추가시간 극적 결승골 제니트 2-1 꺾고 4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사진= 벤피카 공식 SNS> |
벤피카, 후반 추가시간 극적 결승골 제니트 2-1 꺾고 4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벤피카가 극적인 골로 4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
벤피카는 10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양팀은 전반전은 득점없이 비겼다. 하지만 선제골은 제니트가 먼저 성공시켰다. 제니트의 헐크는 후반 24분 헤딩슛으로 벤피카의 골망을 허물었다.
이후 후반 40분 벤피카의 가이탄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가이탄은 라울이 찬 공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러 나오자 이 공에 머리를 갖다돼 골로 연결시켰다.
벤파카는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었다. 탈리스카가 가이탄의 패스를 넘겨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골을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