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첼시 vs 파리생제르망(PSG)... 블랑 “‘사기꾼’ 코스타에 말리지 마라, 퇴장 조심” 파리생제르망 로랑 블랑 감독(사진)이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파리생제르망 공식 홈페이지> |
[챔피언스리그] 첼시 vs 파리생제르망(PSG)... 블랑 “‘사기꾼’ 코스타에 말리지 마라, 퇴장 조심”
[뉴스핌=김용석 기자] 파리생제르망 로랑 블랑 감독이 '사기꾼' 디에고 코스타의 도발에 말리지 마라고 언급했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파리생제르망(PSG)은 첼시의 홈에서 2015~20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치른다.
파리생제르망(PSG) 로랑 블랑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디에고 코스타의 도발에 절대 응하지 말고 끝까지 침착할 것을 주문했다.
첼시전을 앞둔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인터뷰에서 블랑 PSG 감독은 “물론 센터포워드로써 코스타를 좋아한다. 팀을 위해 항상 애쓰고 과감히 상대 선수들과 맞붙으며 심지어는 상대방을 자극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코스타는 모든 팀에 그런 플레이를 한다. 우리 선수들은 어떤 도발에도 응하지 않고 침착해야 한다. 한명도 퇴장당하지 않고 훌륭한 경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코스타의 도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PSG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비디오에서 코스타를 ‘사기꾼’으로 칭하며 첼시를 도발했다. 이 비디오에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등의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고 불어로 ‘사기꾼을 찾아라’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진짜 영웅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사이로 마스크를 쓴 코스타가 등장해 사기꾼임을 내비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