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통산 307호골... 바르셀로나, 에이바르에 4-0승, 엔리케 “완벽한 경기로 36G 무패”.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메시, 2골 통산 307호골... 바르셀로나, 에이바르에 4-0승, 엔리케 “완벽한 경기로 36G 무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작성하며 바르셀로나의 3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이푸루아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서 에이바르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1연승을 달리며 승점 72으로 2위 아클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4점)를 승점 8점차로 제쳤다. 또한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0점)와는 승점 12점으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선제골은 전반 7분만에 터졌다. 수아레스가 건넨 공을 이어받아 무니르가 상대 골망을 무너트렸다. 이어 전반 41분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작성했다.
이후 메시는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통산 307번째 골이자 라리가 22호골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9분 수아레스의 쐐기골로 4-0 대승을 안았다.
경기후 바르셀로나 엔리케 감독은 “완벽한 경기였다.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며 36경기 무패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야망을 갖고 보다 더 나은 경기를 보여 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