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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14회가 방송됐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박해진에게 "나한텐 좋은 사람이잖아요"…김고은 동기들 사이 구설수
[뉴스핌=양진영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나쁘게 하지 말았으면 했다고 했다. 태랑 기업의 아들인 박해진의 정체가 밝혀지자 김고은은 학교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이 유정(박해진)에게 "선배가 다른 사람한테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정은 집에서 백인하(이성경)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어제 네 여친 많이 놀란 것 같더라. 이제 알겠지? 내가 입 열면 어떻게 되는지'라고 보냈다. 유정은 그의 문자를 씹었다.
백인하는 "뭐야? 왜 이렇게 조용해? 이정도론 회사고 학교고 발칵 뒤집혔을 건데. 홍설 이 기집에 이 정도론 안떨어져나간다는 거지"라면서 최비서에게 전화를 해 회장님을 뵙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회장은 출장을 떠난 상태였다.
상철(문지윤)은 전화를 받고 회사로 갔고 "회장님이랑 연이 있다면서? 입사하면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선배 직원을 보고 당황했다.
홍설이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친구들은 유정이 대기업 아들이라는 사실을 얘기하며 비아냥거렸다. 보라(박민지)는 "우리한테까지 얘기 안한 건 배신 아니냐"라고 서운해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