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팀 입단 시켜주겠다” 하일성(사진)씨 5000만원 사기혐의로 입건 ... 지난 11월 이어 두번째. <사진= 뉴시스> |
“프로야구 팀 입단 시켜주겠다” 하일성씨 5000만원 사기혐의로 입건 ... 지난 11월 이어 두번째
[뉴스핌=김용석 기자] 야구 해설가인 하일성씨가 사기혐의로 또 입건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지난 2014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사기)로 66세 하일성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일성씨는 2014년 4월 지인 이모(57)씨의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이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일성씨는 이에 대해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며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이 씨 등의 진술에 의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일성씨는 지난해 11월에도 지인 박모(44)씨에게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