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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드론'이 떳다...전시관 곳곳서 날갯짓

기사입력 : 2016년02월23일 11:36

최종수정 : 2016년02월23일 11:36

인텔·인피니언, 제한된 공간에서 드론 시연

[뉴스핌=심지혜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역사상 처음으로 드론(무인항공기)가 전시됐다.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2016에서 인텔은 전시관 외부 일부 공간에서 드론 비행을 시연했다. 

이는 지난 1월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16에서 선보인 'Yuneec Typhoon H' 드론이다. 드론 조종사가 조종대를 잡고 드론에 대한 설명을 하는 안내원이 마이크를 들어 설명을 하기 시작하자 주변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어 드론 비행 시연을 구경했다. 

드론 시연은 그물망 내에서 한정적으로 이뤄졌다. 때문에 다양한 시연 보다는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 정도만 볼 수 있었다. 

인텔은 MWC2016에서 드론 비행을 시연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인텔은 MWC에서 드론 비행을 시연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드론은 이곳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시 공간에서도 볼 수 있었다. 전시장 6홀에 부스를 꾸린 독일 반도체 전문업체 인피니언(Infineon)은 또 다른 모양의 드론 비행을 시연해 보였다. 시연은 전시장 내부인 만큼 개방된 공간이 아닌 갇힌 공간에서 이뤄졌다. 

인피이언은 갇힌 공간에서 드론 비행을 시연해 보였다. <사진=심지혜 기자>
인피이언이 시연해 보인 드론. <사진=심지혜 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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