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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 묻다]⓶ 이준용 미래에셋운용 대표 "롱숏-인컴펀드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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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변동성 리스크관리 속 안정적 수익률 상품에 집중"

[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는 자산배분 포인트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매크로가 무너지니 모든 자산들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면서 한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철저한 변동성 관리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롱숏펀드가 여전히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투자부문 대표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기본적으로 투자기회를 찾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까지 내려와 채권의 안정성 보강 측면이 약해진 상황에서 투자 자산군을 나눠 안정성을 높이는 게 쉽지 않다는 얘기다.

다만 올해는 위험과 변동성 관리와 탁월한 펀드가 투자자들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자연스럽게 원금 방어력이 높은 롱숏펀드나 인컴펀드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란 의미다.

특히, 롱숏펀드는 주가지수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펀드로 대세 상승장에서는 지루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지만 매년 정기예금 2배 이상의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

이 대표는 "위험을 제대로 관리하는 롱숏펀드는 원금이 깨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미래에셋은 일간으로 변동성 관리를 하고 있고 하방을 막으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운용 방식을 가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퇴직연금도 자사 롱숏펀드에 넣을 정도로 자부심이 높다.

이어 "중위험, 중수익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는 녹인 등으로 한번씩 터지는 롱숏펀드 같은 안정형 상품은 그런 리스크가 없다"며 "미국시장에서 구조화채권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투자 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미래에셋운용의 멀티에셋투자부문은 자산배분 전략에 있어서 필수 요소인 리스크관리를 우선시 한다. 최근같은 급등락 장세에선 그 가치가 부각된다.

멀티에셋 내부 헤지펀드와 롱숏본부, 퀀트를 담당하는 금융공학본부, 그리고 글로벌ETF 재간접의 세 개 파트 모두 하방위험관리에 특히 신경을 쓴다.

예컨대 미래에셋 롱숏펀드는 롱(매수) 포지션과 숏(매도)포지션을 연관성이 없는 다른 업종으로 잡아 위험성을 높이는 여타 펀드와는 달리 롱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섹터를 숏 친다. 금액과 비중관리도 기본으로 변동성 관리 측면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통화 분산과 관련해서는 1년만 짧게 놓고 본다면 달러강세를 예상한 언헤지상품에 가입할 수 있겠지만 환 리스크를 노출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좋은 롱숏펀드를 고르는 방법과 관련해 "일단은 변동성을 봐야한다"며 "매니저를 직접 만나보지 못했지만 투자설명서를 통해 매니저 스타일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 롱숏펀드가 연 기대수익률 5%, 변동성 5%로 가져가지만 미래에셋은 연 기대수익률 7%에 변동성은 4%로 낮췄다.

한편, 펀드라인업도 한층 강화한다. 기존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은 배당프리미엄 펀드에 이어 추가적으로 하방 위험을 막아주는 원금보존추구형 펀드인 '밸런스 배당프리미엄'을 사모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에 투자하는 재간접 헤지펀드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해 미래에셋운용은 기존 국내 시장에 없었던 앱솔루트 스트래티지 헤지펀드를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재간접 헤지펀드 시장은 해외의 좋은 펀드를 단순히 모아주는 것과 기술적으로 다양한 전략을 설계하는 것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며 "우리는 미래에셋 그룹과 외부 헤지펀드를 섞어 모든 전략을 망라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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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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