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터치스크린모듈 전문업체인 트레이스는 15일 "아마존 킨들파이어 태블릿 제품을 위한 스타일러스 펜과 온디스플레이(On-Display) 투명지문인식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2월말에 당사 임원들의 미국 본사 방문이 아마존을 필두로 이뤄진다"면서 "가장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시너지가 날 대상으로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자사 태블릿을 이용한 모바일 상거래를 특화시켜왔다"면서 "이에 트레이스의 펜 인식 기술과 On-Display 투명지문인식 기술로 주문과 결제에 특장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트레이스는 또 이번 방문에서 가상현실분야의 유망 기업인 매직립사와도 융합제품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