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판할 “올시즌 톱4 힘들다” 토로 ... 맨유, 챔피언스리그 또 좌절 위기로 무리뉴 부임 급물살.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
[EPL] 판할 “올시즌 톱4 힘들다” 토로 ... 맨유, 챔피언스리그 또 좌절 위기로 무리뉴 부임 급물살
[뉴스핌=김용석 기자] 선덜랜드전 패배가 판할 맨유 감독의 경질을 앞당겨 무리뉴의 부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3일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데헤아의 자책골로 1-2로 패했다.
경기후 판할 맨유 감독은 톱4 진입이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토로했다. 이로써 맨유의 챔피언스리그행도 기약 할 수 없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는 프리미어리그 4위까지 나갈 수 있다.
판할 감독은 선덜랜즈전 패배후 “올시즌 4위가 힘들 것 같다. 유로파리그가 챔스리그로 갈 수 있는 최선의 통로가 됐다. 하지만 좋은 팀들이 많아 이마져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승점 41점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 이내의 팀이 유로파리그에 진출 하게 되며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하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4월 22일 맨유가 모예스 감독을 경질했을 때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수학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날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