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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추적60'분이 결방하고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이 대체 편성됐다. <사진=KBS 2TV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이 10일 결방한다.
KBS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추적60분'을 결방한다고 이날 설명했다.
이날 '추적60분'이 결방하고 대체 편성된 프로그램은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만약 축구경기처럼 로스타임이 주어진다면 과연 어떤 일을 먼저 할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추적60분' 대신 편성된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캐스터 김성주와 해설 정성호가 출연해 흥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하는 1부에는 손담비와 봉태규, 황영희, 임하룡이 출연하며, 17일 방송하는 2부에서는 임지규와 백봉기, 배정화, 성병숙 등이 추가로 투입된다.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1부에서는 한때 촉망받는 달리기 선수였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걸 잃게 된 달수의 삶을 들여다본다. 여동생과 단 둘이 남게 된 달수는 방 밖으로는 단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은둔형외톨이가 되고 만다. 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방 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달수는 말도 안 되는 죽음을 맞게 되면서 이야기가 급진전을 맞는다.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1부는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