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17점·표승주 15점 ... GS칼텍스, 헤일리·김해란 빠진 KGC인삼공사 가볍게 완파. <사진= GS칼텍스 배구단> |
이소영 17점·표승주 15점 ... GS칼텍스, 헤일리·김해란 빠진 KGC인삼공사 가볍게 완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GS칼텍스가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13 25-10 25-17)으로 가볍게 이겼다.
이소영이 17점, 표승주 15점, 캣벨이 13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헤일리와 김해란이 부상으로 빠져 크게 힘도 못 쓴 채 김진희 7점, 백목화가 6점등 빈곤한 공격력을 보였다.
1세트서 GS칼텍스는 표승주와 캣벨의 공격이 이어지며 앞서 나갔다. 18-12에서 이소영의 스파이크서브와 강소휘의 퀵오픈으로 더 달아난 뒤 표승주의 속공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2세트서 인삼공사의 공격과 리시브가 불안한 틈을 타 이소영의 시간차와 캣벨의 서브 성공으로 점수를 낸 뒤 앞서 갔다. 이후 세트 포인트서 배유나의 속공으로 내리 이겼다.
3세트서 GS칼텍스는 표승주의 백어택과 캣벨의 공격으로 4-0으로 앞선 뒤 도로공사 백목화와 이연주의 블로킹으로 22-17로 쫓겼다. 하지만 GS칼텍스는 표승주의 오픈공격과 이소영의 백어택으로 내리 점수를 낸 뒤 이나영의 서브로 3-0 승리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