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카톡으로 피부관리까지?" 예약사업에 올인하는 카카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헤어샵부터 뷰티, 병원까지..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예약 O2O' 진화 중 

[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가 올해 고급택시, 대리운전, 헤어샵, 뷰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예약 O2O 사업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헤어샵 모바일 예약 서비스에 이어 금년 중 뷰티 예약 서비스 시장에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이공특허벌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카카오뷰티샵' 국내 상표권을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카카오는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역에 '네일아트서비스업', '피부관리업', '사우나서비스업', 마사지업', '치과예약업' 등의 내용으로 채워 넣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헤어샵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과 유사한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사진=카카오헤어샵 홍보 영상 캡처>

특히 스파, 메이크업샵, 온천, 마사지, 네일샵, 병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카카오가 뷰티 예약 시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헤어샵이 카카오택시처럼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카카오는 뷰티 산업과 생활 전반의 예약 기능을 아우르는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헤어샵에 입점할 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하시스는 "뷰티, 헬스, 병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범용' 예약서비스를 만드는 게 카카오의 초기 목적이었다"며 "사용자 이용 패턴을 분석해본 결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서비스(헤어)부터 진출하는 게 좋겠다고 결론을 내고 카카오헤어샵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카카오 사외이사로 있는 최재용 강릉원주대 교수도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달과 먹방, 맛집, 택시와 숙박이라는 O2O에서 미용, 건강, 웰빙, 미용 등 신규 O2O 영역으로 진입이 시작되는 변곡점으로 카카오헤어샵이 의미가 있다"며 "이제 O2O의 변화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카카오는 '예약'을 키워드로 내세운 O2O 서비스 출시를 본격화해오고 있다. 

현재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예약 O2O 서비스로는 카닥(차량 부품 수리 견적), 카카오택시 블랙(고급택시)이 있다. 카카오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예약 서비스로는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와 카카오헤어샵(헤어샵) 등이 있다. 

카카오드라이버는 1분기 기사앱 출시에 이어 상반기 내 승객용 앱을 출시해 본격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헤어샵은 다음 달 200여개 가맹점과 100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한적 사전 시범 서비스(CBT)를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서비스를 내놓는 것은 아니다"며 "지금 시점에서 헤어샵 예약 서비스 외에는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