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독 본사에서 '제9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의대생과 약대생 6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의햑학 교수 2명과 연구원 1명에겐 연구지원금을 줬다. 재단은 총 1380만원을 전달했다.
![]() |
<사진=한독제석재단> |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의대생과 약대생을 선정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장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 임직원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기적인 교류를 갖고 있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한독제석재단은 미래 의약학계 리더로서 소양은 갖췄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대생과 약대생들이 학비에 대한 걱정으로 꿈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연구에 앞장서는 교수와 연구진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제석재단은 한독 창업주인 고 김신권 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운영을 비롯해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활동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