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7' 공개(언팩)행사 시각이 확정됐다. 공개날짜는 LG전자 'G5'와 같은날이고 5시간 늦다.
삼성전자는 21일 오후 7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장에서 갤럭시 S7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처음으로 MWC에서 같은날 신규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빅매치'가 성사된다. LG전자 'G5' 공개 시각은 당일 오후 2시다.
삼성전자의 초대장에는 살짝 틈이 벌어진 정육각형 박스만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틈 안에서 푸른 빛이 새어 나온다.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LG전자의 초대장에는 작은 초록색 선물상자를 배경으로 ‘Play begins(즐거움과 재미가 시작됩니다)’라고 적혀 있다.
갤럭시S7과 G5는 모두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업계는 두 제품의 성능 비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