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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EO] 권오준 포스코 회장, "벌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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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확보에 총력…기술·경쟁력 강화로 '정면승부'

[뉴스핌=조인영 기자] 올해 포스코의 최대 화두는 수익성 확보다. 철강 경기 불황과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그룹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포스코는 올해에는 더욱 철저한 구조조정으로 잠재 부실까지 떨어낸다는 각오다.

권오준 회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미 올 초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재차 강조한 권 회장은 올해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며 수익 확보 및 현금창출력 강화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3분기에만 6582억원(연결)의 순손실을 봤다. 누계 기준 당기순손실은 2056억원이다. 이같은 손실은 외화 차입금 환산손을 비롯해 원료가 하락으로 인한 보유 광산 가치 감액, 소송합의금, 보유주식 가치하락 등에 따른 것이다.

원자재 하락으로 철강재 마진도 감소하면서 포스코는 2015년 매출 전망을 연초 67조4000억원에서 7월 63조9000억원, 10월 60조6000억원으로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업계는 그마저도 이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황 타개를 위해 권 회장은 지난해 7월 ▲핵심사업 역량강화 ▲중복사업 영역조정 ▲비핵심 사업 정리를 골자로 한 경영쇄신안을 발표하고 오는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50%, 그룹내 해외사업 30% 감축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뉴알텍, 포레카, 포스코플랜텍, 포스코건설, 포뉴텍, 포스하이알, 포스하이메탈 등 주요 계열사들은 다른 기업에 매각되거나 지분 정리, 합병 수순을 밟았다. 앞으로도 저수익 해외 법인은 청산·매각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합병은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포스코는 4대 혁신아젠다인 철강본원 경쟁력 강화, 사업구조혁신가속화, 신성장 사업 가시적 성과창출, 윤리기반의 경영인프라구축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매진한다.

중장기 대책으로 파이넥스 등 포스코만의 독창적인 철강기술은 해외로 수출하고, 자동차용 초고강도강 등 선도적인 기술을 앞세운 제품 판매량은 확대할 방침이다.

솔루션연계판매량도 2016년 230만톤(t), 2017년 250만t까지 늘리고 자동차강판판매량 목표도 2016년 910만t, 2017년 950만t으로 책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구조조정에 따른 턴어라운드를 실현해야 하는 시기로, 권 회장의 역량이 판가름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권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여서 올해 실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권 회장은 포스코의 '조기 턴어라운드'를 천명하며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의 시스템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주 발표될 올해 경영쇄신안 및 정기인사에서는 고강도 대책과 함께 철저한 책임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 회장은 철강업계 및 투자자 설득에도 직접 나선다. 오는 28일 예정된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하는 권 회장은 지난해 실적 부진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하고 투자자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으로 1년, 시험대 앞에 선 권 회장의 정면승부가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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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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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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