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J특공대’에서 전통시장의 숨은 손의 고수를 소개한다. <사진=VJ특공대> |
'VJ특공대' 부산 공동어시장 '숨은 손'vs붕어빵의 변신vs곱돌의 모든 것vs이애란 '백세인생' 트로트 열풍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2TV ‘VJ특공대’는 22일 오후 8시30분 제795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전통시장 '숨은 손'을 찾아라’를 주제로 국내 최대 어항으로 하루 평균 1000톤의 수산물이 오간다는 부산 공동어시장을 찾아간다.
매일 들어오는 싱싱한 생선을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생선 선별 작업부터 화려한 손놀림의 수지식 경매까지 어시장 일꾼들의 손은 그 누구보다 빠르다.
부산에는 제철 맞은 대게를 순식간에 분리해내는 대게 자매도 있다. 단단한 대게 다리 10개를 단 5초 만에 제거하고 가위질 한 번에 대게 몸통의 뽀얀 속살을 발라낸다.
이밖에 2초면 뚝딱 방울 어묵을 만들어내는 반죽의 고수와 화려한 공중제비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우엉과 연근을 발가벗기는 껍질 까기의 달인까지 전통시장을 살리는 ‘손 고수’들의 열정과 노하우를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았다.
![]() |
‘VJ특공대’에서 붕어빵의 무한 변신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VJ특공대> |
이와 함께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붕어빵의 변신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1930년대에 들어와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 최근 그 붕어빵이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
‘VJ특공대’ 취재 결과 길이가 무려 60cm인 대왕 붕어빵이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일반 붕어빵의 5배 정도 길이를 자랑하는 이 대왕 붕어빵은 무게만 해도 2.4kg으로 머리, 가슴, 지느러미 등 부위별로 들어가는 재료도 가지각색이다. 집에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산 붕어빵도 있다. 바로 특산품인 갈치를 넣어 만든 제주도 갈치 빵. 모양도 영락없는 갈치다. 반죽에도 갈치를 넣고 단팥 소에 갈치 살과 한라봉 조청을 넣은 이색적인 맛으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명물이 됐따.
이밖에 촉촉한 크루아상으로 만든 이색 붕어빵과 33년 전통의 마약 붕어빵까지 모양부터 맛까지 다채로운 이색 붕어빵을 ‘VJ특공대’가 소개한다.
![]() |
‘VJ특공대’에서 곱돌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VJ특공대> |
또 ‘겨울에 제격! '곱돌' 넌 누구냐?’ 편에서는 뛰어난 열전도성과 보온성 덕에 조선 시대 임금의 수라상에도 오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는 곱돌에 대해 상세히 전한다.
곱돌은 식기로 쓰였을 때 그 진가가 톡톡히 나타난다. 보온성이 뛰어나 식사를 마칠 때까지 따뜻함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 충분히 뜸이 들기 때문에 어떤 재료를 넣어도 담백한 맛을 살려준다.
이뿐 아니다. 보냉성이 중요한 회 접시로도 활용되며 ‘곱돌 회’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다. 최근에는 베개와 방석으로 사용되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 촉진까지 원활하게 해준다는 곱돌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 |
‘VJ특공대’에서 트로트 열풍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사진=VJ특공대> |
올겨울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다. 흥을 돋우는 자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대중가요 트로트. 최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트로트가 있다. ‘~라고 전해라’라는 반복되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각종 패러디와 이모티콘, 캡처, 게임 캐릭터 등으로 활용되며 새로운 트로트 열풍을 이끄는 노래 ‘백세 인생’. 덕분에 중,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로트가최근 2~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트로트 가수를 양성하는 한 트로트 교육원에서도 20~30대 교육생들이 예년보다 30%가량 늘었을 정도다.
이런 트로트가 우리 신체와 깊은 관련이 있다. 들으면 흥이 나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뇌를 활성화 시킨다는 트로트. 새로운 트로트 열풍과 사람들이 트로트에 열광하는 이유를 소리 분석, 뇌파 실험 등을 통해 ‘VJ특공대’가 파헤쳐 본다.
KBS 2TV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