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A&C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상업 C2-1블록)에 ‘원흥역 봄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1인가구를 위한 원룸과 1.5룸, 2인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투룸형, 2층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룸형구조(전용 7.18평)가 74.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삼송지구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가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원흥역 봄 오피스텔’은 지하철3호선 원흥역 1,2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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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역 봄 오피스텔 야경 투시도 <자료=포스코A&C> |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는 젊은 직장인, 학생 등 1인가구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소형오피스텔은 중형오피스텔과 비교하면 매맷값 대비 임대수익이 높은데다 풍부한 임대수요로 공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역세권 여부에 따라 임대수익률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과 인접해 있는 ‘신부파스카텔’ 전용 42㎡형(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의 임대수익률은 8.4% 수준이다. 반면, 비역세권인 ‘장안 현대벤처빌’ 42㎡형은 임대수익률이 6.5%로 역세권보다 약 2%가량 낮다.
구로구 신도림동의 역세권 오피스텔 ‘신도림1차 푸르지오’도 전용면적 규모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전용 40㎡형은 5.2% 수준의 임대수익률이 발생했으나 174㎡형은 4.0%수준에 머물렀다.
신도림동 현지 한 공인중개사는 “주택형이 커질수록 임차인이 높은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투자자들도 비용부담이 크므로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오피스텔은 젊은 수요층이 대부분이므로 오피스텔 투자는 면적이 작을수록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원흥역 봄 오피스텔’ 주변지역은 임대 수요도 충분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내년에 완공예정인 신세계복합쇼핑몰에는 각종 쇼핑몰과 마트가 입점되며 약 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난 2015년 2월 입주를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도 연면적 18만8000여㎡ 에 5000명의 고용인구가 예상된다. 원흥동에 지어지는 가구쇼핑몰인 이케아2호점도 500여명의 고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4번 출구 주변에 있다. 문의) 1600-124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