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EZ골프]팔만 들어 올리면 오버스윙이다

기사입력 : 2016년01월21일 15:47

최종수정 : 2016년01월21일 15:48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를 계속할 심산이면 스윙을 살려야 한다.

백스윙 하나만 봐도 그렇다. 백스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아무 생각 없이 백스윙을 하는 골퍼들이 있다. 또 이것저것 너무 많은 것을 신경 쓴 나머지 좋지 못한 결과가 생기는 일도 있다.

시니어골퍼일수록 주로 팔을 들어 올리는 것으로 백스윙을 한다. 이런 스윙은 어깨가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다.

백스윙 시 팔만 들어 올리면 오버스윙이 되기 쉽다. 어깨는 돌리지 않고 팔만 들어 올려 마치 백스윙이 제대로 된 듯 한 착각을 갖게 한다. 팔이 아닌 어깨를 돌린다는 기분으로 하면 팔만 들어 올리는 것보단 결과가 좋다. 하지만 이 또한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병폐가 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어깨나 팔이 아닌, 가슴을 돌린다는 기분으로 백스윙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생각보다 힘들이지 않고도 어깨가 잘 돌아간다. 이 방법으로 백스윙을 하면 스윙의 중심이 제1흉추이기 때문에 스윙축이 움직이지 않아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백스윙을 하자는 것은 다름 아닌 어깨를 충분히 돌리기 위한 것인데 백스윙이 완료됐을 때 어깨는 턱에 닿아 있어야 정상이다. 이는 백스윙 시 어깨를 충분히 회전시켰는가를 알아보는 방법 중 하나다. 이때 턱이 어깨의 어느 부분에 닿았느냐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깨가 턱에 닿는 것은 골퍼의 체격 조건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습이 부족한 아마추어골퍼들은 어깨를 턱에 닿게 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어깨를 턱에 닿게 하기 위해 또는 왼팔을 무리하게 펴기 위해서 팔만 구부려 클럽을 들어 올리는 우를 범한다.

어깨를 돌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왼팔을 구부리고 클럽을 들어 올리면 클럽헤드는 오버스윙이 될 정도로 뒤로 넘어간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이를 어깨를 돌려 나타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