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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1월20일 16:31

최종수정 : 2016년01월20일 16:32

[뉴스핌=이광수 기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안내 사이트인 크라우드넷(CrowdNet) 오픈 기념 행사가 열렸다.

금융위원회는 서울 창조혁신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기념행사'를 열어 자본시장법 개정 경과 보고와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크라우드넷 시연 등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신생기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는 희망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스타트업 투자 붐을 일으키는 '천사펀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넷 운영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맡는다.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업체로부터 증권의 발행과 투자한도, 투자자 정보 등을 제공받아 관리해 금융당국의 감독지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시행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신생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자료=금융위원회>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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