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시우(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CC 등 3개 코스에서 열린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도 호스트다. 빌 클린턴 재단이 대회를 공동으로 스폰서 한다.
김시우 <사진=AP/뉴시스> |
이 대회는 직전까지 휴매나 챌린지와 봅 호프 클래식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시우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단독 4위에 올랐기 때문. 1라운드부터 상위권을 맴돌았다. 대회 최종라운드 초반에는 공동선두를 달렸다. 결국 퍼트 불안으로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노승열(나이키골프), 강성훈(신한금융그룹), 이동환(CJ오쇼핑), 김민휘 등도 출전한다.
김민휘는 2012년 어렵다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63타를 쳐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을 기록했었다.
디펜딩 챔피언 빌 하스(미국)가 출전하고 필 미켈슨(미국)도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