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계좌이동제 전면시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따라 리테일 금융 활성화를 주문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리테일 금융 활성화를 주문했다. <사진=경남은행> |
17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손 행장은 지난 16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고객 선택권 확대와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우수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국 세계경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중국 증시 변동성 확대 등 여러가지 불안 요인이 뒤섞인 상황”이라며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긴축경영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부점장·영업소장·예비부실점장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은행은‘리테일금융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2016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리테일금융 역량 집중 ㅍ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효율성 제고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지원체계 구축 △그룹 시너지 주도 △BNK 기업문화 확산 등 경영전략 과제를 공유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