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공사비 2000억원 받아

기사입력 : 2016년01월15일 14:14

최종수정 : 2016년01월15일 14:15

최광호 사장, 국내 기업인 최초로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 예방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기성 대금 1억6600만달러(약 2000억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령으로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지난해 9월 받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 공사 선수금 2억1000만달러(약 2400억원)을 포함해 총 3억7600만달러(약 4400억원)을 받았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공사이행보증을 했다. 총 누적 수주액 101억달러(약1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기성 지급은 지난달 27일 최광호 대표이사가 국내 기업인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Haider Al-Abadi)를 만난 후 이뤄졌다. 이들은 2시간 넘게 비스마야 신도시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

최 사장은 신도시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공사 계획 등을 설명했다. 아바디 총리는 한화건설에 감사를 전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전후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6배 면적(약 550만평)에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공사다. 10만가구 규모의 국민주택을 포함한 신도시 조성공사와 300여 개 학교, 병원, 공공시설 등을 짓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로 나뉜다. A-1·2블록에서 총 3120가구가 완공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8개 타운, 59개 블록, 834개동 규모다.

총 공사비는 80억달러(약 9조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7년이다. 우리 건설회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로 해 최대 규모이며 해외신도시 건설 노하우 수출 1호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국내 기업인 최초로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를 예방했다. <사진=한화건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