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저유가 뚫고 ‘전진”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환경차 인식 확대ㆍ내연기관차와 가격차 축소 호재..저유가는 지켜봐야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이 저유가 악재를 뚫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보편화됐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가격차도 줄어든 점은 호재지만, 저유가가 지속될수록 소비자들의 유류비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오닉은 경쟁 모델인 토요타 프리우스에 비해 가격과 연비에서 우수하다. 2295만원에서 2755만원(세제혜택 후 가격)으로 책정돼 경쟁 모델인 프리우스보다 6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국내 쏘나타 2.0ℓ 가솔린 모델(2245만~2955만원)의 판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복합 연비는 22.4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로 프리우스(21.0km/ℓ) 보다 높다. 현대차는 가격경쟁력과 높은 상품성을 무기로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내년에는 두 배를 뛰어넘는 7만7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사진=현대차>  

시장 상황은 나쁘지 않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2만8801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수입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26.5%의 성장률을 기록, 자동차 시장 전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고 가격에서도 격차를 줄이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저유가가 걸림돌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26.04달러에 거래됐다. 서부텍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도 각각 31.20, 31.03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평균 리터당 1475원을 기록,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낮다.

저유가는 친환경차에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해 친환경차 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감소로 인해 줄었다. 친환경차 시장은 18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닛산의 전기차 리프와, 토요타 프리우스의 판매량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리프는 전년 대비 43% 줄어든 1만7000대 판매에 그쳤다. 프리우스도 11% 감소한 18만5000대 판매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미국 휘발유 가격의 최고점은 리터당 0.7달러를 기록, 전년 0.93달러 보다 0.2달러 낮았다. 고유가가 극에 달했던 2008년(리터당 1달러)에 비해선 0.3 달러 낮은 수준이다. 지난 11일 기준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0.59달러다.

올해도 국제 유가가 30~40달러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돼 저유가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친환경차 시장에 본격 뛰어든 현대차로서는 험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사전계약의 실적을 보더라도 쉽지 않은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아이오닉의 사전계약대수는 1000대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결과다.

현대차 관계자는 "저유가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도 "고연비와 높은 주행성능, 배터리 평생 보증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