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데헤아, 이적에 찬물 ... 피파, 레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년간 이적 금지 징계. 사진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추진 중인 첼시 소속 아자르<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
아자르·데헤아, 이적에 찬물 ... 피파, 레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년간 이적 금지 징계
[뉴스핌=김용석 기자] 피파(국제축구연맹)가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년간 이적 금지 징계를 내림에 따라 올 여름과 2017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두 팀으로의 이적을 위해 물밑 작업중인 맨유의 데 헤아와 첼시의 아자르 이적이 난항에 부딪치게 됐다.
이 징계는 지난 12월 피파가 두 마드리드 클렵의 유소년 선수 이적에 대해 조사하면서 두 팀이 영입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라 내려진 것이다.
피파는 1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같은 징계 사실을 확인하며 “두 클럽은 두 번의 이적 기간동안 스페인 및 해외 선수를 등록 할 수 없으며 이적 금지가 현재 등록된 선수에게는 영향이 없다. 선수 방출에는 해당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게 된 지네딘 지단의 선수 영입에 차질을 빚게 됐다.
[뉴스핌 Newspim]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