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재계 파워리더] 外資 중국 의료진출 멘토 허무자병원 '리비징'

기사입력 : 2016년01월14일 16:08

최종수정 : 2016년01월14일 16:09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2일 오전 11시 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2015년 연말 중국 대형 포털 시나닷컴이 중국에서 영향력이 큰 재계 인사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각 산업계의 대표 기업 수장이 명단에 오른 가운데, '검은 머리' 일색의 후보 명단 속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리비징(李碧菁 사진)' 여사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리비징 여사는 중국 재계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중국 현대 의료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존재다. 

로베르타 립슨(Roberta Lipson)이라는 원래 이름을 놔두고 리비징이라는 중국 이름을 사용하는 것만 봐도 그녀와 중국의 '끈끈한' 관계를 짐작케 한다.

현재 리비징 여사의 공식 직함은 허무자의료그룹(和睦家醫療集團, UFH)과 메이중후리(美中互利)공사의 이사장이다.

허무자의료그룹은 중국 최초의 국제 민영 의료기관이자 최고급 병원으로, 척박하고 폐쇄적인 중국 시장에서 외국자본이 성공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의료기업이다.

허무자의료그룹은 설립 초기에 외국의 주중 외교관 및 가족, 중국에 파견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했지만, 현재는 고급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현지 환자 고객이 주를 이룬다.

◆ '핑퐁 외교'로 싹튼 중국과의 인연

리비징 여사와 중국의 인연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핑퐁 외교'와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미국 내에서 연일 중국에 관련된 소식이 쏟아졌고, 리비징은 이때 중국이라는 '신비한' 국가에 강렬한 호기심을 느끼게 됐다. 

리비징은 중국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에서 중국 역사를 전공하고, 대만에서 유학까지 하게됐다. 리비징이라는 중국어 이름 역시 대만 유학시절 그녀의 스승이 붙여준 이름이다.

리비징은 줄곧 중국을 동경했지만 중국을 직접 찾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녀가 중국 대륙의 땅을 밟을 수 있는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그 '기회'는 훗날 리비징이 중국 의료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 될 '운명'의 시작이기도 했다. 

대학원 졸업 후 미국의 의료기기 회사에 취업한 리비징이 1979년 중국으로 파견을 나가게 된 것. 당시 그녀의 나이는 24세였다.

리비징은 몇 년 전 진행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대를 안고 찾아온 중국의 상황은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회고했다. 낙후한 의료 시설과 시스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것. 개혁개방 초기였던 당시 중국의 최고급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 설비는 미국에서는 찾기도 힘든 낡은 모델이었다. 

중국 최초의 5성급호텔과 민간기업이 설립된 것도 1979년이었으니 당시 병원의 상황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하루 빨리 미국의 선진 의료 기기를 중국에 도입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다. 그녀가 몸 담았던 미국 회사가 다른 회사로 팔리면서 의료기 사업 부서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리비징은 독립을 선언, 1981년 베이징에 작은 집을 구해 '메이중후리'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메이중후리(美中互利), 즉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관계라는 뜻의 회사명처럼 메이중후리는 미국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중국 의료 시장 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메이중후리는 1993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고, 2002년 10월 1일 리비징은 미중 무역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미국 국무부 장관이었던 콜린 파월로 부터 국무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국 최초, 최고의 민간 국제 병원 설립  

허무자병원<사진=바이두(百度)>

리비징의 메이중후리그룹이 병원 사업에 진출한 것은 1990년대 초였다. 중국의 의료 시장 전반의 낙후가 단순히 낡은 의료 시설 때문이 아닌 의료 서비스 시스템 전반의 문제점임을 깨닫고 직접 병원을 경영키로 한 것이다.

허무자병원은 이런 배경 아래 1997년 베이징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18년이 지난 현재 허무자병원은 5개 종합병원,2개 전문병원, 14개의 분원과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대형 의료기업으로 성장했다. 베이징 외에 광저우, 톈진,상하이 등지에도 병원을 설립했고, 전세계 25개국에서 초빙한 500여 명이 전문 의료인원이 다양한 언어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무자'는 중국에서 누구나가 아는 대표적인 고급 의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일반 공립 병원보다 10배가 넘는 진료비로 '귀족 병원'이라고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공립 병원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이용 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특히, 여성 전문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 최근 몇 년 메이중후리그룹 산하 의료서비스 사업 분야의 수익규모는 연간 20% 이상의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중국 의료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허무자는 중국 자본시장으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의 유명 대기업 푸싱그룹(복성그룹, 復星集團) 산하 푸싱의약(복성의약)은 2013년 메이중후리의 지분에 투자했고,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꿈꾸는 외자에게 전하는 '조언' 

중국이 의료시장 개방의 문호 확대에 따라 중국 의료 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자본이 급증하면서, 허무자의 성공 사례는 각종 매체에 더욱 자주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폐쇄적인 중국 시장에서 외국자본이 의료기관을 운영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특히 미국 등 선진 국가와 다른 행정 관리 감독 시스템은 외국자본이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진입 장벽'이다. 리비징 여사는 중국 사업의 가장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여전히 "병원설립 허가, 세금 등의 행정 관리 제도"라고 답한다. 

리비징 여사가 1990년대 초반 민간 병원을 설립하려고 했을 때 모두가 '불가능'이라 외쳤던 것도 이 때문이다.

리 여사는 당시 중국 위생부 관료들을 만나 지루한 설득을 이어가야 했다.

"중국에 있는 외국인도 그들에게 맞는 의료 기관이 매우 필요합니다. 외국자본의 병원 설립이 가능해진다면, 중국의 투자 환경도 개선될 거에요. 외국 자본이 중국에서 병원을 설립해 성공할 수 있는지 '시험'이나 해보자 고요!".

'시험' 삼아 해보자는 그녀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위생부 관료들도 병원 설립을 허가하게 됐다.

그러나, 위생부 관료의 병원 설립 허가는 허무자병원 설립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 아닌 지루한 '행정 수속'의 시작에 불과했다.

1호 허무자병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기까지 리비징 여사가 각 기관을 찾아다니며 받아낸 도장의 수는 무려 180개에 달한다.

유창한 중국어, 파란눈의 중국인 

리비징 여사가 중국 민간 의료업계를 대표하고, 중국의 의료 시스템 개혁 방안을 정협의원에게 건의할 정도의 '파워 인사'가 된 것은 단순한 사업 수완때문만은 아니다.

중국 이름을 사용하고, 눈을 감고 들으면 외국인이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는 등 철저히 중국에 동화되어 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중국인이 친근감을 느낀다.

리비징은 중국 매체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하며 자신의 생각와 철학은 물론 개인적인 모습도 대중에 스스럼없이 알리고 있다. 

올해 61세가 된 리비징은 채식주의자이며, 가정에서는 아내이자 세 자녀의 어머니이다. 그녀의 남편은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 기자로 리비징의 중국생활과 중국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가정과 사업에서 모두 성공한 리비징의 모습은 많은 중국 여성의 동경이 되기도 한다. 8년 전 가진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베이징 허무자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비징은 "광저우 등 다른 지역으로 병원 개원을 확대하고, 중국 현지 보험사와 협력해 허무자가 중국 국민을 위한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후 불과 5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리비징의 '청사진'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

허무자병원그룹은 현재 베이징,상하이,톈진,광저우,우시,칭다오 등 여러 도시에 병원을 설립했고, 몽골의 울란바토르에까지 진출하는 등 중국을 벗어나 외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화성 리튬전지공장 화재 사망 22명·8명 부상...연락두절 1명 수색 중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졌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아직 1명이 연락되지 않아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경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후 6시24분 현장 브리핑을 통해 현재 사망자 22명, 중상자 2명, 경상자 6명 등 총 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 관계자가 1명이 연락되지 않아 내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망자 22명 중 한국인이 2명, 외국인 근로자가 20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이날 오전 10시 51분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작업에는 인력 201명과 지휘차 등 장비 71대를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이 있으며, 연면적은 5530㎡이다.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초 사망자 1명을 포함해 21명의 시신을 수습해 총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대부분의 시신은 아리셀 작업동인 3동 2층에서 대부분 발견됐으며, 회사 관계자가 1명이 연락되지 않는다고 말해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발생 소식을 접한 후 즉각 현장으로 출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낮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살폈다. 김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도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4-06-24 18:53
사진
의협, '무기한 전면 휴진' 에둘러 철회 [서울=뉴스핌] 노연경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7일 진행 가능성을 예고한 의료계 무기한 전면 휴진을 사실상 철회했다. 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님들의 휴진이 시작된다.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각자의 준비를 마치는 대로 휴진 투쟁에 동참해나갈 것이다.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의 결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돌입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4.06.18 mironj19@newspim.com 사실상 27일 의료계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임현택 의협회장이 지난 18일 진행한 의료계 총궐기대회 폐회사에서 무기한 휴진을 처음 언급했다. 임 회장은 당시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다른 의료계 주요 인사들도 전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24일 뉴스핌이 시도의사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주요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의협의 무기한 휴진에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임 회장의 무기한 휴진 언급 직후부터 의료계 내부에선 항의 목소리가 나왔다. 협의되지 않은 내용을 임 회장이 공개적으로 말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각 지역 개원가를 대표하는 시도의회장들이 "전혀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개원의의 무기한 휴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임 회장 발언 다음날인 19일 입장문을 통해 "저를 포함한 16개 광역시도 회장들도 임현택 의협회장이 여의도 집회에서 무기한 휴진을 발표할 때 처음 들었다"며 "회원들이 황당해하고 우려하는 건 임 회장의 회무에서 의사 결정의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적절성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까지도 각 시도의사회장들의 절차를 따르지 않은 무기한 휴진 반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무기한 휴진은 못하는 게 기정사실"이라며 "만약 사전에 협의가 됐다면 따랐겠지만, 아직까지도 협의된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차원에서도 무기한 휴진 진행 관련 우려를 전달했다며 "(우려를 전달한 이후) 추가 논의된 게 없으니 진행해선 안 된다. 진행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1일 임 회장을 만나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히며 "무기한 휴진은 철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계 내부의 임 회장 비판에 대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 의견을 표출할 수 있듯이 각 시도의사회장들이 자기 의견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협회장의 독단 행보에 대한 불만 의견이 나온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이 주도한 첫 파업도 이전에 의협이 주도한 휴진보다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18일 당일 병원 문을 닫은 개원의는 14.9%에 그쳤다. 이는 2020년 집단 휴진 첫날 휴진율(32.6%)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김 회장은 "아마 의협 집행부에서 오늘 내일 중으로 27일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하는 성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돌입했던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6.24 choipix16@newspim.com 한편 당초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개시했던 서울대학교 병원은 이날부로 다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지난 21일 교수진 투표를 거쳐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체 투표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이 휴진 중단을 선택했고,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강경 의견은 20.3%(192명)에 불과해 대학병원 봉직의들도 의료계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여론이 다수이다. 의협은 지속적으로 정부를 향해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을 수정·보완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처리 위협 중단 3대 요구안을 대화 조건으로 제시 중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하며,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다음주(26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다소 전향적인 자세를 내보였다. calebcao@newspim.com 2024-06-24 15: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