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메디아나가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2350원, 11.14% 상승한 2만3450원에 거래중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메디아나는 상반기 수주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신제품 매출이 인식되면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손익분기점(BEP)을 뛰어 넘는 높은 매출액 달성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또한 호실적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5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5%, 5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역시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1.3% 늘어난 563억원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53.4% 증가한 11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