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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왕요 지키려 눈앞에서 살인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왕요 지키려 눈앞에서 살인…왕요-정몽주, 무명 위협 버텨낼까
[뉴스핌=대중문화부] '육룡이 나르샤' 왕요가 정몽주의 손을 잡고 왕위에 오를 맘을 먹었다. 척사광으로 정체가 밝혀진 한옐는 왕요를 살리려 해독제를 구해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무림의 절대 고수 척사광(한예리 분)의 정체가 왕요(이도엽 분)의 여인 윤랑(한예리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왕요는 정몽주(김의성)와 만나 무명의 조직원이 아닌지 의심했다. 정몽주는 강력하게 부정하며 뜻을 모으자 제아했다.
왕요는 "내가 그들의 허수아비가 되지 않아도 되는가? 포은을 믿고, 포은과 함께 이 나라를 새로이 만들면 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정몽주는 충심을 다하겠다고 외쳤으며, 왕요는 "내가 왕이 될 것이오"라고 선언했다.
이후 위기에 처한 왕요를 살리려 윤랑(한예리)은 자신이 척사광임을 밝혔다. 그는 정창군을 향해 해독제를 바치며 “칼을 잡고 사는게 끔찍하지만 공께 도움이 된다면 함께 싸우겠습니다. 그러니 어서 드셔요”라고 눈물로 말했다.
이에 왕요는 해독제를 마셨고 윤랑은 “마마 고맙습니다.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왕요는 “널 두고 죽지는 못하겠다. 무명놈들 뜻대로 살든 너를 볼 수 있는 삶은 살아야 겠다. 너와 함께라면 살아보자.”라며 윤랑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명의 조직원이 왕요를 오랫동안 모시던 사람이었음을 깨달았은 윤랑은 그가 칼을 꺼내려들자 왕요의 눈앞에서 그를 죽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