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김고은이 박해진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과 박해진의 악연이 시작됐다.
4일 tvN '치즈인더트랩'이 첫 방송된 가운데 김고은과 박해진의 인연이 펼쳐졌다.
홍설(김고은)은 복학한 후 과모임에서 유정(박해진)을 만났다. 홍설의 친구 보라(박민지)는 "유정 선배는 여전히 비주얼이 빛나지 않니"라며 그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유정은 학교 내에서도 외모와 집안, 성격까지 뛰어난 '엄친아'다. 그러나 그는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매너있게 행동하지만 알고보면 다른 사람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날 홍설은 술자리에서 유정의 이중적인 면을 포착했다. 유정은 자신에게 술을 마시자면서 들이대는 여자 후배에게 매너있게 거절하는 척하면서 일부러 술을 쏟는 행동을 본 것이다. 홍설은 "분명히 알면서 술을 쏟은 것 같은데"라며 그의 진심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설은 과대표로부터 지난 회식에서 일부러 돈을 부풀려 냈다는 증거 영수증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으로 의심받았다. 그러나 계산할 당시에는 설뿐만 아니라 유정도 함께 있었다. 설은 또 한번 유정이 일부러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게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러다가도 홍설은 유정 때문에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에 홍설은 "저 인간 때문에 학교를 휴학하고 싶었는데 이번엔 학교를 다니게됐네"라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악연으로 만난 김고은과 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에서 어떤 이야기를 꾸려갈 지 주목된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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