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임창용의 KBO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KBO는 4일 “임창용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8일 오전 10시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해외 도박' 임창용, 8일 프로야구 선수 연장 여부 결정 ... KBO 상벌위 징계
[뉴스핌=대중문화부] 8일 임창용의 KBO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KBO는 4일 “임창용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8일 오전 10시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은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뒤인 2014년 11월 말 마카오 카지노에서 4000만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30일 임창용에게 단순도박 혐의를 적용해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KBO의 징계 수위에 따라 임창용의 남은 선수 생명도 좌우될 전망이다. 임창용은 검찰의 기소 후인 지난달 31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과문을 내고 “제 인생을 처음으로 되돌아보면서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사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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