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새해 시작되자마자 시즌 11호골 폭발 ... 비토리아 세투발은 스포르팅 브라가와 1-1 . 석현준이 2016년 새해 시즌 11호골을 터트렸다. <사진= 비토리아 세투발 공식 트위터> |
석현준, 새해 시작되자마자 시즌 11호골 폭발 ... 비토리아 세투발은 스포르팅 브라가와 1-1
[뉴스핌=대중문화부] 석현준이 2016년 새해 시즌 11호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도 본핌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15라운드 스포르팅 브라가와 경기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로써 비토리아 세투발은 5승 7무 3패(승점 22점)를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
석현준의 골은 전반 4분만에 나왔다.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석현준은 키커로 나서 왼쪽 구석으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9호골이자 올 시즌 총 11번째 득점.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은 후반 17분 마르셀루 고이아노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석현준의 맹활약에 UEFA는 "석현준이 포르투갈 리그 팀들을 포함해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현지에서는 분데스리가 이적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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