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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년 넘게 괴롭힌 악플러 재판 받나 ... 이름 국OO는 "국민거품 박병호”의 줄인 말

기사입력 : 2015년12월31일 08:22

최종수정 : 2015년12월31일 08:22

 

 넥센 구단이 3년 넘게 박병호를 괴롭힌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중이다.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 <사진=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

박병호 3년 넘게 괴롭힌 악플러 재판 받나 ... 이름  국OO는 "국민거품 박병호”의 줄인 말

[뉴스핌=대중문화부] 넥센 구단이 3년 넘게 박병호를 괴롭힌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중이다.

넥센 구단은 최근까지 3년 넘게 박병호에 대한 악플을 써낸 네티즌의 모든 댓글을 캡쳐해 자료로 보관하고 있다. 박병호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고소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악플러는 ‘국민거품 박병호’의 줄인 말인 국OO이란 이름을 사용하며 박병호의 기사에 매번 악플을 달아왔다. 

박병호는 악성 댓글을 올린 팬에게 쪽지로 정중하게 “앞으로 더 잘할 테니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네티즌들에게 ‘인성갑’이란 칭찬을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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