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별빛축제 진행…튜브썰매장 등 개장
[뉴스핌=박예슬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는 내년 1월까지 '별빛축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별빛축제는 타워 및 파크 일대에 10만 송이 빛장미와 83개의 빛 포토존, 200m 길이의 로맨틱 로드 등이 펼쳐지는 조명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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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별빛축제. <사진=이랜드> |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조명 규모가 2~3배 늘어났으며 오는 1월 초에는 로맨틱 빛가든과 빛트리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조명 외에도 낮에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형 눈썰매 슬로프와 코코몽 눈놀이터가 운영되는 '눈빛마을'을 선보인다.
지난 19일 개장한 눈썰매장은 길이 130m, 폭 30m에 이르는 대형 슬로프다.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튜브썰매장과 키 90m 미만의 어린이 전용 유아썰매장 등을 별도로 갖췄다.
이용 요금은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이월드 연간회원과 자유이용권 소지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월드는 내년 상반기 개장 2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놀이기구 2~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월드 별빛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