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간 700만 달러(약 82억원)에 입단식을 마친 김현수가 한국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뉴시스> |
김현수 “6년 열애후 결혼할 여친은 김모양 아닌 박모양 ... 공개 되길 싫어해”
[뉴스핌=대중문화부] “결혼할 여자친구가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김현수가 29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현수는 결혼 계획에 대해 “결혼할 여자친구가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신문에 김 모 양이라고 보도가 됐는데, 김 모양이 아니라 박 모양이다. 6년 열애 후 결혼하게 됐는데, 큰 계획은 없고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수는 “어제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조금 떨어져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비자가 나오면 시차적응도 할 수 있게 바로 미국에 건너가 운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타율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총액 700만달러(약 81억원)의 연봉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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