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38개 생겨…월평균 3개씩 증가
[뉴스핌=한태희 기자] 이랜드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매장이 중국서 크게 늘고 있다. 월 평균 3개씩 증가하고 있다.
27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올해 이랜드 SPA 브랜드 매장이 중국에서 38개 생겼다. 이랜드 SPA 브랜드는 '스파오'와 '후아유', '미쏘', '슈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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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슈펜' 중국 상해 1호점 / <사진=이랜드그룹> |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여성 SPA 브랜드 미쏘를 중국에 진출시키며 중국 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했다"며 "올해는 슈즈 SPA인 슈펜까지 진출시키며 영역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현지에서도 패션 SPA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약 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현재 중국 각지에서 스파오 17개, 미쏘 12개, 후아유 76개, 슈펜 2개점을 운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