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휴플러스’ 브랜드를 쓰는 한산공영이 내년 상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총 2694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24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3월 포항 초곡지구에서 553가구, 4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584가구를 분양한다. 6월에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서 605가구,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653가구, 7월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서 299가구를 공급한다.
한신공영은 올해 5277가구를 선보였다. 지난 4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 공급한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 1358가구는 계약 한달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5월 부천 옥길지구(616가구), 6월 세종시 P1구역(1655가구, M1블록)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특히 세종시 P1구역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청약접수 결과 최고 90.46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에 ‘완판’됐다.
지난 10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서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724가구,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를 공급했다.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Bc-08·09블록은 최고 6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틀만에 계약을 끝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 상반기 활발한 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하며 모두 단기간 계약 마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65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명품 주거공간을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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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단지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