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4골·벤제마 3골·호날두 10골 등 레알 마드리드 10골 폭발, 55년만에 두자릿수 득점 . 레알 마드리드가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10골을 폭발, 55년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
베일 4골·벤제마 3골·호날두 10골 등 레알 마드리드 10골 폭발, 55년만에 두자릿수 득점
[뉴스핌=대중문화부] 레알 마드리드가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10골을 폭발, 55년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서 열린 2015~2016 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10-2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서 가레스 베일은 4골, 벤제마는 3골, 호날두는 2골을 기록, BBC 라인이 대승을 대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10승3무3패(승점 33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분 다닐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는 전반 10분 아마야의 동점골에 이어 전반 12분 루이즈의 역전골이 나왔다.
하지만 경기 초반 두골을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는 자존심이 상한 분풀이를 하듯 골 폭격을 하기 시작했다.
전반 25분 가레스 베일이 헤딩 동점골을 기록한 후 전반 30분 호날두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페널티킥 상황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1분 가레스 베일이 왼발 슈팅으로 점수를 보탰며 4-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레알 마드리드는 소나기 골을 퍼부었다. 후반 3분 카림 벤제마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9분 호날두가 골을 넣어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은 후반 16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베일은 호날두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밀어 넣었다. 이어 베일은 후반 25분 자신의 네 번째 득점을 성공 시켰다. 9-2.
벤제마는 후반 34분 팀의 9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후 벤제마는 후반 44분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10번째 골을 득점, 경기를 마무리 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