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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업은 메리츠캐피탈, 자산 2조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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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유상증자, 권면보증으로 채권 신용등급 ↑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6일 오후 1시 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선형 기자] 3살배기 메리츠캐피탈의 고속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캐피탈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메리츠금융지주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순익과 영업자산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말 메리츠캐피탈은 자산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범해인 2012년 말(1698억원) 대비 무려 12배나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금융을 포함한 리테일금융 1조2000억원, 기업금융 8500억원으로 캐피탈업계 순위 10위 안에 안착하게 된다.

메리츠캐피탈의 강점은 기업금융과 리테일금융이 각각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업금융은 계열사인 메리츠종금증권과 메리츠화재의 영업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캐피탈 관계자는 “금융지주 계열이라는 장점이 사업영역과 자산운용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난 11월 이뤄진 유상증자 등을 포함해, 계열사 영업망의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주력 영업인 기업금융 쪽에서는 종금의 영업망을 이용하고 있고, 이후 메리츠화재와 우리가 같이 심사해 선별적으로 들어간다. 기업금융은 자기자본이익률(ROE)가 2%대로 상당히 안정적”이라며 “리테일금융 부문은 지난 2~3년간 투자를 해왔고 올해부터 순익이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 메리츠캐피탈의 올해 3분기 말(9월) 리테일금융과 기업금융의 대출자산은 각각 8517억원, 9764억원을 기록했고,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이다. 지난해 말 리테일금융과 기업금융 대출자산은 5283억원, 6264억원이며, 순익은 132억원이다.

캐피탈 업계에서는 메리츠캐피탈의 성장에 ‘금융지주의 물심양면 지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 3차례(900억원)에 걸친 유상증자와 지주의 권면보증을 통한 회사채 발행이 그 이유다.

특히 메리츠금융지주의 권면보증은 메리츠캐피탈의 자금조달에 있어 큰 힘이 됐다. 권면보증이란 여신전문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할 때 모회사가 보증을 서주는 것을 말한다. 메리츠캐피탈의 현재 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지만, 메리츠금융지주가 권면보증을 서면 신용등급이 AA로 높아진다.

실제 메리츠캐피탈은 2012년 3월 설립 이후 올해 1월까지 16번의 채권을 모두 지주의 권면보증으로 발행했다. 신용등급은 지주사와 같은 AA였다.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합한 보증액은 총 1조2000억원에 달해 메리츠금융지주가 설정한 권면보증 한도 1조2000억원을 모두 채웠다. 메리츠캐피탈은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권면보증을 활용할 계획이다.

여신 업계관계자는 “지주사의 권면보증은 업계 내에서 메리츠가 최초시도했으며, 현재는 한국투자캐피탈 등이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출범 3년 된 신생회사가 업계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놀랄만한 성장이며, 내년에도 리테일부문이 안정화 되면서 상당한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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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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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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