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메이저리그 3개 구단서 러브콜 연봉 300만달러 수준 ... 볼티모어·피츠버그·오클랜드 물망. 프리미어12 대표팀서 방망이를 힘껏 돌리고 있는 김현수의 모습. <사진=뉴시스> |
김현수 메이저리그 3개 구단서 러브콜 연봉 300만달러 수준 ... 볼티모어·피츠버그·오클랜드 물망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3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볼티모어에 이어 피츠버그와 오클랜드가 김현수 영입을 위해 나서고 있다.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연봉 300~400만달러 수준으로 2년간 연봉 600~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피츠버그도 그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도 볼티모어와 비슷한 300만달러 수준의 평균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클랜드도 김현수 영입을 위해 나서고 있는 것으로 현지 매체는 전하고 있다.
지역 매체 볼티모어선은 “김현수는 선구안이 좋은 타자다.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올 것으로 믿고 있다. 김현수가 곧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현수는 통산 1131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8리 142홈런 771타점을 작성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141경기 나와 타율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을 기록, 두산 베어스를 14년 만에 정상에 올렸다. 또한 시즌 후 치러진 '프리미어12'에서도 8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3리 13타점으로 대회 MVP를 거머쥔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