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와 니시오카(오른쪽). 미네소타 세인트피터 사장이 “박병호와 니시오카는 다르다. 박병호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10년 이상 지켜봤다 성공 확신, 니시오카와는 다르다” - 미네소타 사장
[뉴스핌=대중문화부] 미네소타 세인트피터 사장이 “박병호에 대한 평가를 10년 이상 해왔다”고 강조했다.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세인트피터 사장이 “박병호와 니시오카는 다른 개인이다. 우린 니시오카를 영입했을 때 아주 깊은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박병호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말 미네소타는 니시오카 포스팅에 532만9000달러를 써내 단독 협상권을 따낸 뒤 3년 925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니시오카는 메이저리그 적응 실패로 2년 만에 방출됐다. 이후로 미네소타는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귀국한 박병호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1일까지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의 팬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후 박병호는 2월 미네소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합류 이전 친정팀 넥센의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 함께 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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