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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안철수 우려 '이준석 일침' <사진=JTBC 썰전> |
[뉴스핌=대중문화부] ‘썰전’ 이준석이 문재인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요청하며 탈당 가능성을 내비친 안철수에게 일침을 놨다. 최진기는 유럽 저가 항공권을 둘러싼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철희는 “안철수 의원이 당을 나가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 같다. 그러나 문제는 혼자 나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는 “여의도에는 ‘혼자 나가면 추워진다’는 말이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김구라도 “방송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잘 나가는 피디라도, 사실 나가면 춥다”고 거들었다.
이후 국내선 점유율에서 대형항공사들을 앞서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저가항공사들을 분석하며 최진기는 유럽의 저가항공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최진기는 “제가 유럽에서 비행기를 한 번 놓쳤었는데 그날 두 시간 반 전에 나갔었다. 근데 탑승 수속하는 직원이 두 명뿐인데 수하물 무게를 엄격하게 재다 보니까 엄청 지연이 됐다. 근데 시간이 되니까 그냥 비행기가 출발해 버리더라”며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맞장구를 치며 “우리나라 직원이는 한 두명이라도 빠르게 체크하지 않냐. 근데 유럽에 있는 분들은 정말 느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