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과 소송을 진행중인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 <사진=뉴시스> |
런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광과 에이전시를 담당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업으로 고송아 대표가 2005년 10월 설립했다.
현재 소속 배우로는 김혜선, 강지섭, 이용주, 강이석과 S.E.S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슈(유수영) 등이 있다. 앞서 신은경과는 지난 2014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런엔터테인먼트는 계약 종료 후에도 에이전시로서 3달 동안 신은경과 함께 일했으며 신은경은 지난 10월 지담으로 소속사로 옮겼다.
하지만 지담과도 서류상의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신은경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3일 신은경이 회사와 관련 악성 루머를 언급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또한 채무와 관련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신은경 측은 전 소속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전 소속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전 소속사와 소송과 별도로 불거진 거짓 모성애 논란과 관련해서는 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해명했다.
이에 신은경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신은경과 얽힌 소송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