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버바 왓슨(미국)이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왓슨은 7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알바니CC(파72·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
패트릭 리드(미국)는 22언더파 266타로 2위에 올랐다. .
왓슨은 이날 2타차 선두로 출발했다. 왓슨은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우승을 예약했다.
후반 들어서도 왓슨은 17번홀까지 3타를 줄여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우승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20언더파 268타로 4위를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인 이 대회는 초청선수 18명이 출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