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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百 총괄사장' 승진…미래준비 중점 정기인사 단행

기사입력 : 2015년12월03일 14:27

최종수정 : 2015년12월03일 14:30

신세계그룹, 부회장 승진 1명 등 총 85명 정기 임원인사

[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그룹은 3일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3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4명, 승진 57명, 업무위촉 변경 20명 등 총 85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미래준비, 책임경영, 핵심경쟁력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그룹 미래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인물을 엄선해 등용했다. 먼저 기존 전략실장김해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특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인 백화점 총괄 정유경 부사장이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그가 부사장으로 승진한지 약 6년만이다.
또 전략실 기획총괄권혁구 부사장이 신임 전략실장 선임과 함께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 대표이사 장재영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에는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로 이마트 식품본부장 최성재 부사장이 내정됐고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로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 2본부장 조병하 부사장이, 신세계쇼핑 대표이사로 전략실 CSR사무국장 김군선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마트는 김해성 대표이사와 이갑수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략실 임병선 상무, 임영록 상무, 한채양 상무, 신세계 고광후 상무, 이마트 김성영 상무, 남윤우 상무, 이용호 상무, 신세계건설 조경우 상무가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아울러 현장 밀착경영을 강화하고 각사 책임경영 강화 및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세계의 경우 전략과 실행조직의 통합을 통한 실행력 및 시너지 제고를 위해 패션본부, 식품생활본부, 영업전략실을 상품본부로 통합 일원화 했다. 이마트의 경우 이마트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브랜드별 전담 조직체계인 BM(Brand Manager) 조직을 신설, 신사업 및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 기존 식품본부와 라이프스타일본부를 상품본부로 통합 일원화 하여 상품개발 추진력을 강화하고, 전략본부를 신설해 관련 조직 파이프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시너지와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추구, 역량 있는 인물은 과감히 발탁, 중용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고 핵심경쟁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큰 틀 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실천, 개인의 능력과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승진 및 발탁이 이뤄졌다.

이는 올해부터 도입된 신인사제도에 따라 앞으로는 연차나 연공서열이 아닌, 역할과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빠른 성장이 가능하게 된 새로운 인사모델이 임원인사에도 반영된 것으로서, 실제로이번 신규임원 승진자의 약 30%가 발탁 승진으로 이뤄졌다.

또한,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전반적으로 젊은 임원들로 세대교체가 이뤄져 보다 도전적이고 공격적으로 신사업 및 미래준비를 추진할 수 있는 인적기반을 조성했다.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신세계는 “그룹의 미래준비와 비전 실현에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엄선해 승진시켰다”며, “앞으로도 회사발전 및 비전 실현에 실질적 기여여부를 중요한 잣대로 삼고 책임경영 및 성과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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