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한 방송 장면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신은경이 '3중 악재'에 직면했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고 대표는 지난 11월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 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이에 신은경 현재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가 25일 맞고소로 대응하면서 신은경의 현 소속사 대 전 소속사의 팽팽한 법적 대립이 예상된다.
또한 한 매체에 따르면 신은경이 과거 방송을 통해 애정을 드러냈던 전 애인 B씨가 "평범한 일을 하다가 신은경의 권유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 상황"이라며 "현재 신은경과 헤어진 상태지만, 사업적이고 금전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또 다른 매체는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A씨와 인터뷰를 통해 "신은경이 아픈 아들을 8년 동안 두 번 보러왔다"며 "신은경이 방송에서 키우지도 않는 아픈 아들과 전 남편 빚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아픈 손자는 내가 돌보고 있고, 전남편이었던 아들은 신은경에게 채무를 떠넘기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전 남자친구 민사소송과 장애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대해 신은경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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