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15 캔스트럭션 서울(2015 Canstruction SEOUL)’에 참여해 캔 제품으로 만든 조형물 전시 및 제품 기부,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캔스트럭션(Canstruction)은 전 세계 15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예술∙과학 경진대회로 식품 캔을 활용해 예술적 구조물을 만들어 전시한 뒤 사용된 캔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식품 나눔 행사다. 이번 ‘2015 캔스트럭션 서울’은 세계적인 캔스트럭션 행사와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로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만 단독 개최됐다. 총 30개 팀(약 200여 명)이 참여해 창의력을 겨루고,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서 약 3만여 개의 ‘CJ알래스카연어’ 캔을 활용해 건강한 연어의 모양을 형상화한 물고기(연어) 구조물을 선보였다. 또한 ‘스팸’ 캔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했다.
‘2015 캔스트럭션 서울(2015 Canstruction SEOUL)’ 에서 선보인 작품은 다음달 5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CJ알래스카연어’와 ‘스팸’ 등 사용된 캔 3만여 개는 모두 식품 기부 단체인 푸드뱅크에 기증되어 서울시 전역의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나눔 문화 행사 캔스트럭션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CJ제일제당의 대표 캔 제품인 ‘CJ알래스카연어’와 ‘스팸’이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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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