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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클롭 "자랑스런 승리" 기성용 90분 풀타임 출전 불구 스완지 리버풀에 0-1패 … 밀너 PK골로 리버풀 6위 점프. 클롭 감독이 중요한 순간을 골을 널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스완지 공식 트위터> |
[EPL] 클롭 "자랑스런 승리" 기성용 90분 풀타임 출전 불구 스완지 리버풀에 0-1패 … 밀너 PK골로 리버풀 6위 점프
[뉴스핌=대중문화부] 기성용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0-1로 이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6승 5무 3패(승점 23점)가 되면서 6위로 올라섰고, 스완지는 3승 5무 6패(승점 14점)로 15위에 그쳤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버풀은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스완지를 몰아 부쳤다.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5분 중거리 슈팅을 강하게 날리기도 했지만 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결국 리버풀은 후반 17분 스완지 수비수 닐 테일러로부터 핸드볼 파울을 얻었다. 리버풀 제임스 밀너는 침착하게 스완지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스완지는 바페팀비 고메스, 제퍼슨 몬테로 등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불발됐다.
클롭 감독은 경기후 "잘 조직된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 결정적인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우리의 승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