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는 한달뿐, 기업경기심리 도루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경쟁심화 신흥국 성장둔화에 파리 테러 여파도

[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블프)로 개선되는가 싶던 기업 경제심리가 한달만에 다시 고꾸라졌다. 블프가 반짝 효과에 그친 셈이다. 중국에서의 경쟁심화와 신흥국 성장둔화, 그리고 조사직전 터진 파리 테러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자료에 따르면 11월 업황BSI가 제조업은 68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0으로 전달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블프 이전인 9월과 같은 수준이다. 12월 업황전망BSI도 제조업은 1포인트 떨어진 69를, 비제조업은 2포인트 하락한 71이었다.

BSI란 기업가의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현재판단과 향후전망을 조사하는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적으면 그 반대임을 의미한다.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 2포인트와 3포인트 떨어진 72와 63을 기록했다. 수출기업은 6포인트 하락한 69를, 내수기업은 2포인트 떨어진 67을 보였다. 모두 9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23.8%)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9.9%), 경쟁심화(13.3%)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비제조업도 일부 차이는 있었지만 내수부진(22.1%)과, 경쟁심화(16.3%), 불확실한 경제상황(15.3%)을 꼽았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BSI 5개 항목과 소비자동향지수(CSI) 2개 항목을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9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ESI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5로 전월과 같았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제조업의 경우 중국과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와 경쟁심화로 1차금속을 중심으로 (심리가) 나빠졌다. 또 블프 효과가 없어지면서 반락한 부문도 있다”며 “비제조업은 도소매의 경우 블프 종료가, 항공운수는 발틱운임지수(BDI) 하락과 파리테러가, 건설은 대출요건 심사강화 조짐에 따른 불안감이, 여가서비스는 기상여건이 각각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반적인 흐름상으로는 (심리지수의) 회복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3313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했고, 조사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3일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