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635.55P(-0.34% -12.38)
선전성분지수 12767.50P(-0.98% -125.73)
창업판지수 2833.20P(-2.22% -64.37)
[뉴스핌=강소영 기자] 시장의 재료 부족으로 중국 증시가 26일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12.38% 내려간 3635.5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12767.50포인트와 2833.20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주 강세를 보였던 인터넷, 의료 보건 등 테마주의 하락폭이 컸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소형 테마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대형주의 주가 상승이 없다면 앞으로도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A주 부양의지가 강하고, 내년 통화완화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어서 장기투자의 측면에서 볼때 최근의 약세장이 저점매수의 호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3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13.5규획, 2016~2020년)의 수혜주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