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한국거래소> |
이에 거래소는 지수개발 외에 해외시장에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덱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국내 주식시장 위주의 인덱스라인업을 아시아 주식시장, 채권, 상품 등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코스피 200 지수상품의 해외 거래소 상장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발표예정인 사회책임지수와 관련해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 지배구조가 중시되는 가운데 새로운 사회책임지수를 발표함으로써 사회책임 투자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배당수익이 반영된 코스피 200 총수익지수를 원화와 달러기준으로 발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자금이 우리 시장에 유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거래소는 올 한해 배당지수, KTOP 30, 코스닥 150 등 60여개에 달하는 새로운 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지수개발은 ETF, ETN 상품 상장과 연기금 투자로 이어져 약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신규자금이 유입됐다. 배당지수선물, 섹터지수선물, 코스닥 150 선물 등 파생상품도 상장됐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